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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참외산업은 성주의 꿈이다”
작성자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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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08-05-10 17: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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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68
2008-04-11 19:05:02

이창우 성주군수 인터뷰
대운하와 산업단지 조성은 성주군의 새로운 성장동력

◇ 이창우 성주군수는 “참외는 성주군에서 특화된 하나의 상품”이라며 앞으로 참외 뿐 아니라 첨단산업 유치를 통한 새로운 성주를 꿈꾸고 있다. ⓒ 데일리안

달콤한 참외의 향기가 뿌려진 성주군.

전형적인 농촌도시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성주군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낙동강과 연계된 대운하 사업은 물론 산업단지의 조성은 성주군을 설레게 하는데 충분하다. 그렇다고 특화된 상품인 참외를 외면하는 것도 아니다.

이창우 성주군수는 이 둘의 조화를 통해 농업과 첨단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 성주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참외다. 전국의 69%,경북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성주참외는 특화된 하나의 상품이다. 이와 관련한 발전 방안과 올해 성주군의 군정 추진방향은?

“우리 성주군은 2006년 참외산업 특구로 지정돼 정부예산확보와 규제 완화 등 참외경쟁력 이 높아지고 있다. 참외를 이용한 다각적인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우선 참외 씨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것이다. 참외 씨에서 기름짜내기,씨 속의 식이섬유를 이용해 변비에 좋은 기능성 식품 시판 등이 그것이다.”

“또 참외 씨를 먹인 성주참외포크 브랜드로 기능성 돼지고기 생산과 참외 와인도 개발할 계획이며 참외 짱아찌,참외피클 등의 개발로 성주참외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 성주군도 한반도 대운하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본다. 이와 관련한 상황은 어떤가?

“정부의 한반도 대운하와 경북의 낙동강 프로젝트를 연계한 낙동강 배후산업단지가 갖춰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주권 신도시 개발을 위해 지난 1월 14일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해 정부와 경북에 우리군의 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낙동강과 인접한 선남면 지역 일대 600만㎡ 정도의 부지에 타운 하우스 등 친환경적인 주거타운 조성과 무공해 공장 등이 갖춰진 전원도시 조성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성서공단 복합터미널과 연계한 성주여객터미널 물류단지를 유치해 중부내륙권역 물동량 확보를 위해 국가산업단지 유치에도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다.”

- 김천~현풍간 고속도로가 지난해 말 개통돼 성주군의 교통망도 획기적으로 달라졌다. 여기에 잠재적인 성장동력으로 작용하게 될 성주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은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성주는 생(生)·활(活)·사(死) 유적이 한 곳에 집중된 역사문화의 도시다. 이를 관광자원화 하고 또 참외를 이용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했다. ⓒ 데일리안

“새로운 교통망의 확보는 우리 군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뿐 아니라 성주~왜관 간 국도 확․포장 공사 완료도 성주의 발전을 가져오는 주요한 인프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된 성주 일반산업단지는 2010년 단지조성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마 산업단지가 완료되면 기계,전자,자동차 부품 등 최첨단 산업을 유치해 대구·구미․칠곡 등의 산업단지와 연계,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 발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각 자치단체마다 관광과 축제를 강조하고 있는 추세다. 성주군 나름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은 어떠한 것이 있으며 발전방향은?

“세종대왕자태실과 지난해 국가 지정 전통 민속마을로 지정된 한개마을을 연계한 상품을 개발 중이다. 또 조선시대 사대사고 중에 하나인 성주사고를 복원해 문화전통의 성주를 재조명 하는 등 역사 및 자연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자원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우리 군의 생명산업인 성주참외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성주참외축제 시 마라톤,씨름대회,참외아줌마 선발대회,노래자랑,세종대왕자 태 봉안의식을 재현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성주군에도 숙원사업이 많을 것으로 알고 있다.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숙원사업에는 어떠한 것이 있나?

“성주산업단지 조성과 벽진전원마을 조성,성주읍 택지개발 마무리,성주IC 테마공원 조성 등이 주요 숙원사업이다. 또 빗물배수펌프장과 군민종합운동장 건립 등도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 중에 하나다.”

- 마지막으로 새정부와 군민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성주군이 경쟁력있는 자치단체로 발전 할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만큼 보다 많은 지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데일리안 대구·경북 최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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