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낼수 있는 일은 반드시 '성취’ 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십시오. 해낼수 없는 일은 조용히 ‘포기’할 수 있는 ‘평온’을 주십시오. 해낼수 있는 일과 해낼수 없는 일을 ‘구별’할 줄 아는 '지혜’를 주십시오.




- 생과 사,명예와 불명예,고통과 쾌락,부와 빈곤 등은 선인과 악인의 공통된 운명이다. 그것들은 악도 아니며 선도 아니다.



- 모든 사물의 물질적 부분은 공간속으로 사라지고,그에 대한 기억은 시간속으로 사라지고 만다는 사실 또한 인식해야 한다



- 당신이 잃는 삶 이외에 다른 삶을 얻을 수는 없다는 것을 명심하라.



- 사물은 그 사물에 대해 인간이 갖는 견해에 의해 결정된다 - 모니무스



- 당신의 마음은 당신이 습관적으로 품는 생각을 닮아갈 것이다.



- 다른 사람들이 나의 어떤 활동을 방해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들은 나의 의지와 기질을 방해하지는 못한다.



- 당신의 일이 가장 신비하다고 상상하는 것 또한 가장 기만적이다.



- 미래의 일로 인해 고민하지 말라. 막상 미래가 닥친다면 오늘 당신 눈앞에 닥친 일을 처리하듯 이성을 가지고 맞이하면 되는 것이다.



- 일을 잘 처리해도 험담을 듣는 것이 군주의 운명이다 -안티스테네스



- 사물의 성향에 대해 화를 내지 말라.

사물은 당신의 분노에 아랑곳 하지 않는다.



- 당신이 그토록 고민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대가 오늘보다 내일은 더 선량해지려고 노력하는 것이므로.



- 사람은 어떤 일에 개입함으로써도 죄를 지을 수 있지만 전혀 개입하지 않는 행위로써도 죄를 짓는다.



- 대가에 대한 기대없이 자신의 본성에 따랐으면 그것으로 충분한것 아닌가?



- 당신의 의무는 여러 사물을 상세히 관찰하여 그때그때의 상황에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다.

자신감을 유지하는것 또한 당신의 의무이다.



- 개별적인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고 우주의 질서 속에서 그것이 차지하는 위치는 무엇인지,그것이 지속되는 시간은 어느정도이며 그것을 구성하는 구조도 어떠한지 누구에게 속하는 것이며 이것을 다시 주거나 다시 회수하는 능력의 소유자는 누구인지 등에 대해 지식을 터득하는 행복에 도달해 보지 않겠는가?



- 인간들은 서로 비웃으면서 서로 아첨한다. 인간들은 서로를 능가하려 애쓴다.

그러면서도 그 상대방 앞에서는 굽실거리며 움츠린다.



- 나쁜 인간이 나쁜 것을 행하지 않으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다는 것이다.



- 모든 외적 사건은 우연이나 섭리의 결과라는 것을 기억하지 않으면 안된다. 당신은 우연을 비난하거나 탓할 수 없으리라.



-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것과 현재만이 인간이 살고 있는 전부.



- 스토아 철학은 논리학,물리학,윤리학의 3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결국 그 근간을 이루고 있는 사상은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삶'이다. 여기서 나타내는 자연은 곧 우주의 본성이 지시하는 이성을 가리킨다.



- [명상록]에 나타난 사상은 한마디로 스토아 철학이다.



- 그의 명상록을 보면 신은 대체로 두 가지의 의미로 사용되는데,그 하나는 눈에 보이는 신이요,또 하나는 우주를 지배하는 이성이다. 그리하여 인간은 신을 섬기고 따르면서 마침내는 신이 지배하는 목적과의 합일을 이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우리는 운명에 충실함으로써 신들의 번영과 우주적 질서에 기여한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