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협하나로마트 등 10개 업체서 첫 판매 시작

6일 성주참외막걸리 ‘성취’가 본격 출시돼 지역 농협하나로마트와 대구 달서유통에 첫 판매를 시작했다. 성주군
성주군이 지난해 개발한 성주참외 막걸리 보급형 브랜드 ‘성취’가 본격 출시되면서 소비자의 입맛을 얼마나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일 성주군에 따르면 성주참외막걸리 ‘성취’가 출시되면서 지역 내 농협하나로마트 8곳과 대구 달서유통 등 총 10개 업체에 첫 판매를 시작했다.
성주군은 지난해 3월부터 성주참외를 원료로 하는 참외막걸리 개발에 들어갔으며, 성주가천양조장에 기술이전을 하면서 브랜드 네이밍과 포장디자인을 완료했다.
또 지난해 12월 최종 시음 및 완료보고회를 거치고 브랜드 특허출원, 주질감정과 품목제조보고를 통과하면서 최종 생산하게 됐다.
이번에 출시된 ‘성취’는 가천생막걸리에 참외착즙액을 첨가한 보급형 막걸리다.
향후 고급형 막걸리로 설탕 등 인공감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참외착즙액과 곡류발효에 의한 자연당으로 맛을 낸 ‘성참외주’도 명절을 전후로 본격 시판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참외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참외막걸리가 성주지역의 특산주로 자리매김해 지역의 관광상품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