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지역 농협하나로마트서 판매'성주참외에 취하다'[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성주군은 참외를 원료로 만든 '성취'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성주군이 개발하고 가천탁주합동양조장이 생산·판매한다.참외막걸리 '성취'는 지역 농협하나로마트와 고령군, 대구 달성유통 등 10곳 업체에서 구입할 수 있다.성주군은 지난해 3월부터 성주참외를 원료로 하는 참외막걸리 개발에 나섰다.성주가천양조장에 기술이전을 맡겼고, 최종 시음회를 거쳐 출시됐다.'성취'는 가천생막걸리에 참외 착즙액을 첨가한 보급형 막걸리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 설탕 등 인공 감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참외 착즙액과 곡류 발효에 의한 자연당으로 맛을 낸 '성참외주'도 명절을 전후해 본격 시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참외 막걸리가 지역 특산주로 자리매김하고 관광상품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했다.◎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