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02-18 18:23:30 ]

대구CBS 최한태 기자


경북 성주군 도흥참외정보화마을에서 LED(발광다이오드)를 이용한 친환경 농업 연구사업이 추진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LED는 수명이 반영구적이고 전력 소모량이 적을 뿐 아니라 친환경적이라는 장점까지 가지고 있어 전광판,휴대폰 등 일상 생활 곳곳에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다.

따라서 이를 농업 기술에 접목할 경우,광환경 제어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병해충 방제기술 개발로 친환경 참외 재배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흥참외정보화마을에서는 지난 17일 'LED 이용 농업 U-IT 융합 연구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윤재탁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과 강두영 정보화마을 중앙협회장 등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 사업은 ARPC(농림기술관리센터) 농림수산식품부 농림기술개발 과제로 선정돼,도흥리정보화영농법인과 성주과채류 시험장 등이 8억 8천만원을 지원받아 2011년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도흥 참외 정보화마을은 이번 연구 사업을 통해 농업정보화 선도 마을로서 큰 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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