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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주참외 막걸리·브랜디 괜찮네
작성자 참외향기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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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0-12-05 15: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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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활용 술 시음·평가회…와인·소주는 미흡
기사입력 | 2010-10-26
25일 성주참외를 활용해 만든 각종 술 시음 및 평가회에서 참석자들이 술을 시음하고 있다.

아삭한 맛과 달콤한 향기로 세계적 명물로 자리매김한 성주참외가 새로운 상품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과일로만 알고 있던 성주참외가 이미 참외말랭이와 참외장아찌로 상품화한데 이어, 와인과 브랜디, 소주와 막걸리 같은 술로 변신해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이다.

성주군은 25일 김항곤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성주참외를 활용해 만든 각종 술 시음 및 평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지난 2년간 연구개발한 참외와인 2종·참외브랜디·참외소주·참외막걸리가 선보였으며, 참석자들은 시음을 통해 향기·품질·기호도 등을 평가했다. 성주참외를 이용한 술은 신활력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 개발에 착수했으며, 계명대 산학협력단(정용진 식품가공학과 교수)가 개발용역수행했다.

성주참외 술을 맛본 참석자들의 반응은 대체로 막걸리와 브랜디가 괜찮다는 쪽으로 모아졌다. 와인의 경우 숙성기간이 필요해 진정한 맛을 느끼기에는 이르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소주는 첫 맛이 너무 강하다는 응답이 대다수였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참외와인의 경우 숙성이 안돼서 그런지 제맛이 나오지 않는 것 같다"면서 "참외가공 술 사업은 참외가격 안정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밀접한 만큼 성주군으로서는 중요하며, 꼭 성공시켜야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용진 계명대 교수는 "숙성기간 중에 제품을 선보여 미흡한 점이 많은 것으로 판단되며, 2011년이 완전상품 개발 목표다. 참외가공 술의 다양화와 산업화를 위해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산학협력단이 성주군민과 계명대 학생 등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참외와인 소비자 기호도 조사'에 따르면 65%가 단맛이 있는 스위트(Sweet)와인을 선호했으며, 향과 맛 순으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주참외가공 술이 성주군과 성주참외 홍보에 도움이 될 것이란 응답은 59%였다.

이칠상기자 cslee@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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