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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마트 "달인이 재배한 상위 0.1% 참외 팝니다"
작성자 참외향기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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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7-04-14 03: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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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농민 10인 선정…최고등급 참외 입고
가격 비싸도 고급과일 찾는 고객은 증가추세

(서울=뉴스1) 김성은 기자 | 2017-04-03 06:00 송고

사진제공=이마트. © News1


이마트가 갈수록 고급화되는 일부 고객의 입맛에 맞춰 과일전문점에서나 취급하던 상위 0.1% 최상급 성주 참외를 새로 들여왔다.

이마트는 전국 148개 점포에서 총 20억원 규모 물량의 '베스트10' 참외 판매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가격은 1.5㎏ 기준 1만3800원으로 일반 참외(행사가 9980원) 대비 20~30% 가량 높은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앞서 이마트는 고객에게 최상등급의 참외를 공급하기 위해 수년간 참외의 유통구조를 분석한 뒤 지난해 10월부터 준비과정을 거쳤다. 참외 생산지로 유명한 경북 성주지역에서 2단계에 걸쳐 10명의 농민을 최종 선정해 최상등급 참외를 입고했다는 게 이마트 측 설명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 참외는 기존에 고급 과일 전문점을 통해 일반 참외보다 1.8~2배 가량 높은 가격에 소량 거래돼 일반 소비자들이 맛보기 쉽지 않았다"며 "이들이 농사지은 참외가 전량 이마트로 입고돼 일반 소비자도 식감과 향, 당도가 뛰어난 참외를 맛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프리미엄 과일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이 이번 참외 입고의 배경이 됐다.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들어 판매된 최상급 딸기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5% 증가했다.

이마트는 중간 유통과정을 없애고 후레쉬센터를 통해 참외를 대량 유통해 고급 과일 전문점에 비해 가격을 30% 가량 낮췄다.

이 회사는 이번 'BEST10 참외'를 통해 그간 유통구조의 한계로 지목된 공판 대신 계약재배의 기틀을 마련해 상생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교적 가격 등락이 심했던 참외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길도 열렸다. 농민 입장에서는 평균 공판가 대비 10~20% 가량 높은 계약단가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이마트는 앞으로 계약재배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마트에서 유통되는 참외물량 총 4000톤 가운데 계약재배 물량은 지난해 20톤에 이어 올해 300톤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급 물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se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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